여행을 떠나요 3

[등산의 목적] 인왕산 도시 자연 공원

서울특별시 종로구 / 서대문구 - 338.2m - 서울 내사산(內四山)의 우백호 한양도성(漢陽都城)의 산으로 높지 않으며, 바위산이지만 그렇게 험하지 않아 나들이 가기 좋은 산 [4월 10일] 개나리와 벚꽃이 폈다. 누군가에게는 따스한 시작이, 누군가에게는 포근한 기지개를, 누군가에게는 고통스러운 중간고사가. '등산가기 딱 좋은 날씨다.'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날, 서울나들이를 가기로 했다. 서울에 살면서, 서울에 있는 산을 간 기억이 거의 없다. 그래서 서울에 있는 여러 산들 중 어느 산을 갈까 하다가, 그렇게 심하게 힘들지도 않으면서 적당한 시간 안에 갈 수 있는 '인왕산'을 가기로 했다. 어느 산과 마찬가지로 입구는 다양하지만, 이번에도 그나마 가장 유명한 코스를 선택했다. ※ 내가 오른 코스 ..

[등산의 목적] 광교산 토끼재~시루봉~억새밭

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/ 용인시 수지구 - 582m [시루봉] - 수북이 쌓인 눈이 떡시루와 같다 서울 / 수원에 가까우며, 그다지 높지 않아 부담없는 산 [4월 3일] 4월의 시작과 함께 따뜻한 날씨와 시원한 바람으로 봄이 시작되었고, 많은 가족 / 친구 / 연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. 꽃들이 피기 시작하면서 나도 친구들과 함께 등산을 가기로 하였고, 서울/수원에 가까우면서 좋은 산이 어디있을까하다가 '광교산'을 추천받아 가기로 하였다. 교통도 생각보다 잘 되어 있고, 주변에 학교 / 주거지 / 관광지들이 많다 보니 정말 사람이 많다. 이런 점에서 차를 타고 갈 생각이라면 주차와 나오는 시간을 정말 잘 골라야 한다고 생각한다....(본인은 30분이면 오는 길을 1시간 30분이나 걸려서 나왔다.) 광교산과..

[등산의 목적] 대둔산 도립공원

전라북도 완주군 / 충청남도 논산시 - 878m [마천대] - 호남의 작은 금강산 험하다. 험하다 못해 위험하다.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가다보면 어느새 높은 곳에 있을 것이다. [3월 1일] 2022년 봄을 앞두고, 산악 일기를 시작해본다. 언제나 기억은 잊혀지지만 기록은 남으니까. 우선 왜 첫 산악 일기가 대둔산일까? 그 흔하디 흔한 북한산과 관악산이 아니라? 사실 큰 이유는 없다. 선택하는데 있어서 딱 2개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. 그래서 그냥 갔다. 금강구름다리 & 삼선계단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wLFpGAKL2dY [출처 - 완주군 유튜브] 작은 설악산이라는 별명의 바위산인 대둔산. 나와 친구들은 이런 것은 알지도 못한체 갔다가 호되게 당했다. 케이블카가 없었다면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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